건강정보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말라리아'


안녕하세요 OK검진입니다!

 

헌혈을 할 때 경기 북부, 강화, 휴전선 근방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지

질문하는 것을 보신 적 있나요?

이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말합니다.

오늘은 말라리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삼일열 원충, 열대열 원충, 난형열 원충, 사일열 원충 네 가지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2~3억 명이 감염되며 그중 250~300만 명 정도가 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 원충에 의한 말라리아가 주를 이루며

전 세계에서는 대부분 열대열 원충에 의한 말라리아가 발생합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여 심각한 두통, 빈혈,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48시간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나타나며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뇌성 말라리아로 진행되어

혈액응고장애, 쇼크, 신부전, 혼수 등을 일으키며 심지어는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라리아 감염은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시작되며

이로 인해에 포자소체가 몸 안에 들어오게 되고

몸 안에 들어온 포자소체는 간세포 안으로 들어가 증식을 시작합니다.

포자소체가 계속 증식하면서 간세포가 터지고 포자소체들이 온몸으로 퍼져나가

적혈구 안으로 침투하여 다시 증식합니다.

그 후 포자소체들은 적혈구를 파괴하고 다른 적혈구로 이동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말라리아 치료


 

위와 같은 증상을 느끼는 환자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했거나

경기 북부, 강화, 휴전선 인근에 거주한 경험이 있다면 말라리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를 진단할 때에는 혈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말초혈액도말검사를 통해

감염된 적혈구가 있는지 확인하며 감염된 적혈구가 발견되면 확진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최근에는 *PCR 검사법을 이용해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PCR: 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의 검체를 채취해 진짜 환자의 검체와 비교해 일정 비율 이상 일치하면 양성으로 판정하는 방법

 

3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항말라리아 약제를 2주간 투약하면 원활히 치료되지만,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약제에 내성이 많아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말라리아는 아직 예방접종이 없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위험지역으로는 국내에서는 경기 북부, 강화군, 휴전선 근방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이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해야 한다면 방문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를 통해

말라리아 예방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야외활동을 해야 할 때는

긴 소매 옷을 입으며 모기장과 모기향을 이용해야 합니다.

신체에 바르는 모기 기피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강화도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많이 발견된다고 하니

이 지역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말라리아 감염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OK검진이었습니다.